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두 팀은 각각 1승 1무를 기록하며 한국이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김승규를 제외한 10명의 선수를 바레인전 라인업 그대로 선발했습니다. 조규성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손흥민이 한 단계 밑에서 프리롤을 맡았습니다. 이재성과 황인범 그리고 박용우와 이강인이 중원을 지켰습니다.
수비진은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가 맡았으며 골키퍼는 김승규의 부상으로 조현우가 대신 선발로 나섰습니다. 황인범은 경기 초반에 부상을 입었지만 계속해서 플레이했습니다.
한국은 전반 5분에 손흥민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전반 막바지에 요르단의 골로 1-1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요르단이 역전골을 허용하여 전반을 2-1로 마쳤습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클린스만 감독은 김태환과 홍현석을 투입하여 공격을 촉진시켰습니다. 후반에도 한국은 여러 찬스를 가졌지만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황인범의 골로 2-2로 균형을 맞추며 경기를 종료했습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조 1위 자리를 놓고 계속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조 1위를 탈환하지 못했으며, 다른 목표들 역시 이루지 못한 채 조 1위 탈환을 위해 다시 도전해야 합니다.
조별리그 2월 3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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